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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45 (딤전 2:5)Faith with 안목/묵상 2020. 8. 26. 06:22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45일째인 오늘은 디모데전서 2-3장을 함께 읽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는 디모데를 격려하고 그의 사역을 돕기 위해 편지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에베소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며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던 거짓 교사들을 경계할 것과, 또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권면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에서 바울은 기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남자들이 모일 때마다 다투기보다는 손을 들고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9절부터 바울은 교회 안의 여성의 몸가짐과 태도에 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맥락없이 읽으면, 마치 바울이 교회 안에 여성들을 낮추려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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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44 (딤전 1:18-19)Faith with 안목/묵상 2020. 8. 25. 06:37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44일째인 오늘부터 4일동안은 디모데전서를 읽게 됩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디모데는 바울과 함께 한 동역자 중의 한 명으로 바울을 대신하여 데살로니가, 고린도, 빌립보, 에베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의 영적 아들이라고도 불리는 디모데가 에베소에 머물고 있을 때 보내진 편지로, 편지에는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사랑과 더불어, 에베소 교회의 문제들에 대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이 담긴 편지입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는 디모데 한 사람에게 쓰여진 편지이지만, 동시에 디모데를 통해 에베소 교회를 향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잘못된 가르침이 퍼지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그리스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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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기도회Faith with 안목 2020. 8. 25. 01:07
자녀들의 지난 봄학기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색하고 당황스럽게 끝났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바램을 가진 적도 있지만, 어느새 시간이 되어 여전히 Pandemic의 한복판에서 다시금 자녀를 학교로 보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학교로 보내는 경우도 있고, 또 자녀들을 학교로 보내지 않고 원격수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모든 부분들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부분들로 가득한 새학기... 그렇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기도가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모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환기가 안되는 실내공간에서, 자녀들이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를 잘 유지할 수 있을까.. 확신이 서지가 않네요. 그래서,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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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Bridge: 가족이 함께 하는 말씀묵상 (마 14:29-31)Faith with 안목/Family Devotion 2020. 8. 24. 05:55
가족이 함께 하는 Bridge between God and us, between generations 마태복음 14장, 제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물 위를 걸어오셨던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께로 시선을 고정하는 삶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봅니다. youtu.be/pG3j_UC1YSI 교회학교 다음세대를 위한 온라인 주일예배 (8/23) https://youtu.be/Gi9g-3LDkqQ 같은 본문을 바탕으로 한 성인을 위한 설교 youtu.be/fXwAbLN_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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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43 (살후 2:13)Faith with 안목/묵상 2020. 8. 24. 05:51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43일째인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2-3장을 함께 읽습니다. youtu.be/SqD5jLGfSs8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 바울은 인사와 함께,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의 날에 의인에게는 상과 악인에게는 벌을 주실 것임을 강조하며, 다가올 주님의 날에 대한 소망을 품고 인내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주님의 날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1장에서도 주님의 날에 대한 내용을 바울이 언급했었던 것으로 보아,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주님의 날에 대한 내용은 자주 논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절을 보면 바울을 사칭하며, 잘못된 내용을 전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님의 날은 아직 임하지 않았고, 주님의 날이 어떠한 모습이었는지에 대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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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교회가 풍기는 향기 혹은 냄새는...Thoughts with 안목 2020. 8. 23. 22:14
기쁜 주일 아침입니다... 이곳은 주일 아침이지만, 주일 저녁인 한국의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모두가 어렵고 혼난스러운 시기에, 세상의 소금과 빛이며, 위로와 사랑의 상징이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사람들의 근심과 지탄을 받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소식이 참 불편합니다... 예배할 장소에 대해서 예수님께 물었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 4:20-21) 교회 건물에 가야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예배는 "장소"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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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42 (데살로니가후서 1:5-6)Faith with 안목/묵상 2020. 8. 23. 06:24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42일째인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1장을 읽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급하게 떠나와야 했던 데살로니가 교회가, 박해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과 감사함의 마음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울러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가 씨름하고 있던 문제, 성적인 정결이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바울의 권면이 담겨 있었지요. 그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였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내고 난 뒤에 다시 데살로니가의 소식을 듣고 보내는 편지입니다. 박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오해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바울은, 이에 대하여 권면을 담아 편지를 보냈습니다. 오늘 읽게 되는 데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