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with 안목/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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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월) 매일성경 묵상 (창 44:18-34)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14. 21:51
2020.9.14(월) 매일성경 묵상 “그러니 제발 이 아이 대신 이 종이 내 주의 종으로 여기 남게 하시고 이 아이는 자기 형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창 44:33, 우리말성경) 유다는 왜 요셉에게 자신이 대신 종이 되고 베냐민을 집에 돌려 보내달라고 했을까요? 앞장의 내용을 보면, 베냐민을 아꼈기 보다는, 아버지를 걱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창 44:31): 아버지가 슬픔가운데 죽는 것을 걱정했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이 베냐민 대신 종으로 남겠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종이 된다는 의미를 유다는 알고 있었을까요? 창세기 37장 26-27절을 보면, 유다는 동생을 죽이고 피를 숨긴다고 얻는 것이 무엇이 있겠냐며 그에게 손을 대지 말고 팔아 버리자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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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60일 매일묵상을 마치며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10. 05:41
드디어!!! 바울서신서 60일 매일묵상이 끝났습니다 ^^ 매일같이 성경을 읽고 장별 내용을 요약/정리하다 보니, 참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여러 컨텐츠 제작이 겹치는 날에는... ㅡㅡ 언젠가 여유가 되면, 1인 제작이 아니라 동역자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바램도 있네요 ^^) 하지만, 그동안 참 많이 배웠습니다. 바울의 편지를 통해 바울이 복음 전도자로서 겪었던 고통에 대해서, 이전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고통들에 대해서 새로이 알게 되었고, 거짓교사들에 대해서도 더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몇몇 서신서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성경을 수박 겉핧기처럼 읽어왔는지를 반성하기도 했었고, 동시에 맥락과 함께 읽는 성경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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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60 (히 12:1-2)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10. 05:32
바울서신서 60일 매일묵상 마지막 날인 오늘은 히브리서 12-13장을 함께 읽습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는 그리스도가 행하신 완전한 희생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과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인내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어지는 11장에서는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믿음을 지켰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이와 같이 많은 믿음의 증인들이 있으니,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며,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 이어지는 13장에서는 여러가지 사회윤리적 행동들에 대해서 권면을 합니다. 보편적인 권면들이다 보니, 이전에 우리가 읽었던 바울서신서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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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9 (히 10:19-23)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9. 06:00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59일째인 오늘은 히브리서 10-11장을 함께 읽습니다. 히브리서 8장과 9장에서는 그리스도가 하늘의 대제사장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된 새언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는 이제 다시 한번 그리스도가 이루신 완전한 희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한글번역들은 히브리서 10장에서 "희생"이라는 단어 대신에 "제사"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께서는 "제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유교의 의례 중 하나인 "제사"가 떠오릅니다. 조상에게 음식을 차리고 절하는 문화, 사실 국어사전을 검색해 봐도 "제사"라는 단어는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차려 정성을 표하는 의식"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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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8 (히 9:15)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8. 04:59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58일째인 오늘은 히브리서 8-9장을 함께 읽습니다. 히브리서 6장에서는 이전의 연약한 믿음으로 돌아가지 말고, 아브라함이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에 대해 소망을 품자고 권면했습니다. 7장에서는 레위 지파의 후손이 아닌, 그보다 먼저 있었던 아브라함보다 위대했던 제사장 멜기세덱을 예로 들며,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 곧 레위 후손의 아닌 제사장이며, 멜기세덱보다 더 위대한 대제사장임을 소개했었습니다. 히브리서 8장에서는 우리의 영원하신 대제사장인 그리스도는 하늘의 대제사장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는 새 언약은 이전의 언약과 다른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받았던 언약,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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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7 (히 6:19-20)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7. 06:04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57일째인 오늘은 히브리서 6-7장을 함께 읽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히브리서는 2가지 질문이 꽈배기처럼 얽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4장 초반부에서는 광야에서 믿음을 지키지 못하여 안식을 누리지 못했던 것과 달리,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안식의 약속이 주어졌기 때문에 믿음을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다시 강조하지요. 그리고 다시, 믿음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미성숙한 아이를 위한 음식과 성인을 위한 음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했었지요. 오늘 읽게되는 6장에서는 5장의 내용을 이어, 이미 초보적 말씀을 배운 우리는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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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6 (히 4:14-16)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6. 06:14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56일째인 오늘은 히브리서 4-5장을 함께 읽습니다. 히브리서 2장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구원에 관하여 증거합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율법을 전했던 모세보다 더 위대한 이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모세의 인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일어났던 일들, 곧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일을 상기시키며 믿음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읽게 될 히브리서 4장 초반부는 광야에서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이들의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받았지만,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지만, 믿음을 지키지 못하여 광야에서 방황하고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들과 달리,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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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5 (히 2:17-18)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5. 06:15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55일째인 오늘은 히브리서 2-3장을 함께 읽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장에서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특별히 여러 구약성경의 말씀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높으신 분임을 강조했었습니다. 천사보다 높으신 이가,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받은 구원을 무시하거나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의미를 부연설명하기 위해, 2장 중반부부터 그리스도의 겸손, 곧 인간의 몸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셨던 내용을 자세히 기술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대제사장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그 분은 우리와 같이 고난을 당하셨기에 시험당한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히브리서 3장에서는 모세와 그리스도를 비교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