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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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의 체계와 현황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21. 1. 15. 06:36
미국장로교 Presbyterian Church (U.S.A.)의 체계와 현황 총회 General Assembly 켄터키주 루이지빌에 위치하며, 미국 장로교 전체를 아우르는 최상의 기관. 2019년 기준, 1,302,043명의 신도로 구성. 이 수치는 매년 감소하고 있음 대회 Synod 한국의 경우, 노회 위에 바로 총회가 있지만, 미국장로교는 규모가 커서 총 16개의 Synod 대회가 존재 미국 동북부대회(The Synod of Northeast)의 경우, 코네티컷, 메인, 뉴헴프셔, 버몬트, 매사츄세츠, 로드 아일랜드, 뉴저지, 뉴욕 총 8개의 주로 구성되며 산하에 22개의 노회(Presbytery), 1,130개 교회와 144,960명의 신도로 구성 노회 Presbytery 개별교회들이 모여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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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리폼처치] 교회 공동체의 이상적인 비전과 모습들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20. 1. 16. 10:39
"교회 공동체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렇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른다." 만약, 이와 같은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본적이 있다면, 이상훈의 "리폼처치"는 분명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미국내 10개의 교회 공동체 ( Christian Assembly, MOSAIC, Quest Church, Dream Center, Austin Stone Community Church, Reality LA in Hollywood, SOMA community, Rock Harbor Church, New City Church of LA, Newsong Church)의 사례를 통해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공동체의 모습과 그 이유를 소개합니다. "그 교회들엔 한결같은 신앙의 역동성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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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주인공: Merry Christmas vs. Happy Holiday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9. 12. 17. 23:59
크리스마스 Christmas는 이 땅에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Christ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문화는 그리스도 대신에 산타를, 아가페(agape) 대신 에로스(eros)를 강조하는 날처럼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의 종교 리서치 기관인 Lifeway Research에서 재미난 통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통계를 보면,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에 관한 날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2014년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의 진짜 주인공을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입으로는 성탄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마음 가운데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감사와 소망, 기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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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미래를 준비하라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9. 9. 26. 03:40
잘 모르는 저자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행여나 해당 저자가 대가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고 어설프게 글을 쓸까 더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계 최고의 예배전문가"라고 불리는 저자(로버트 웨버)를 잘 모르면서 쓰는 글이기에 부담이 더 됩니다. 저자를 알지 못하지만, 책의 제목 "예배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제목이 좋아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책을 받고 보니 Ancient-Future Worship이 원래 제목이었다고 하네요. 만약 원제대로 번역이 되었다면 고대-미래 예배?, 아마도 책을 안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예배의 미래를 준비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책일까? 네,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저자는 현대 예배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상징(고대적 요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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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 지옥가나요?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5. 2. 26. 01:01
기독교에서 흔히 듣는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제가 어린 시절에 듣고 배웠던 내용은, "네 지옥에 갑니다."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눈높이가 커지면서, 자살하면 정말 지옥에 가는가?라는 데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은 "자살은 죄인가요?"라는 책이었습니다. (관련 도서 리뷰 링크) 그리고, 오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서 배포한 "자살에 대한 목회지침서"를 읽어보았다. 충격적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자살에 관련된 통계- 한국은 OECD 국가중 자살율 1위 (10만명당 28.1명)- 한국에서 자살은 전체 사망원인 중 4위- 10, 20, 30대 사망률 1위 (특히 최근들어 30대에서 자살이 사망원인 1위로 상승) 자살에 대한 분석"생명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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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 필요한 26가지 지표들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4. 6. 16. 23:02
1. 과거에 사랑했던 것처럼 더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때 2. 세상적인 관심과 일들이 영원한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질 때 3. 성경과 기도를 하는 것보다 TV시청, 세속적 서적들을 더 가까이 할 때 4. 기도에 대해 관심이 거의 없거나 기도를 바라지 않을 때 5. 돈을 기부하기 보다는 돈을 버는 일에 집중할 때 6. 교회가 즐거움과 열정이 없는 곳이 될 때 7. 머리로 아는 진리들을 삶 속에 실천하지 않을 때 8. 증인으로서의 노력을 게을리 할 때 9. 스포츠나 여흥을 위한 시간은 있지만 성경과 기도를 위한 시간이 없을 때 10.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지 않을 때 11. 영원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때 12. 주님의 나라와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구원보다 우리의 직업과 경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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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건축 특혜 논란 :PD수첩 후기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1. 4. 25. 09:43
2009년 11월 23일 가 서울 서초동 부지에 새로운 “성전”, 사랑 글로벌 미니스트리센터(Sarang Global Ministry Center)를 건축한다고 발표1)한 이후, 한국 교회 및 사회는 대형교회, 성전 재건축을 포함하여 의 건축과 관련되어 많은 논란을 가져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MB정부의 4대강 공사를 포함한 주요 정책과 마찬가지로 논란의 여부와 상관없이 는 착실하게 건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떠한 일에 대한 사회적 찬반의 여부는 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선택이라면 반대를 무릅쓰더라도 당당히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이미 건축 중인 교회 건물에 대하여, 해당 교회의 출석교인도 아니면서 운운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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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사회참여와 관련된 명언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1. 3. 17. 16:07
우리는 노력의 결과에 대해서 환상에 빠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면 우리 사회가 몇년만에 아주 정의롭고 깨끗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환상은 금물이다. 아마 우리가 매우 열심히 노력해도 사회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달라져도 그것은 우리의 노력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애쓰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 2005, p. 42. 2011년 한국사회의 깨어있는 기독교인 지성중 한 분인 손봉호 교수가 지난 2005년 이라는 책의 한 장에서 한 이야기다. 손봉호 교수는 이를 "선지자적 비관주의"라고 불렀는데.... 사회 개혁 혹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좌절한 이들 혹은 너무나 부패해버린 기독교의 현실에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