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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사회참여와 관련된 명언Thoughts with 안목/Religious 2011. 3. 17. 16:07반응형
우리는 노력의 결과에 대해서 환상에 빠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면 우리 사회가 몇년만에 아주 정의롭고 깨끗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환상은 금물이다. 아마 우리가 매우 열심히 노력해도 사회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달라져도 그것은 우리의 노력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애쓰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이기 때문이다[기독교의 사회적 책임], 2005, p. 42.
2011년 한국사회의 깨어있는 기독교인 지성중 한 분인 손봉호 교수가 지난 2005년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책의 한 장에서 한 이야기다. 손봉호 교수는 이를 "선지자적 비관주의"라고 불렀는데.... 사회 개혁 혹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좌절한 이들 혹은 너무나 부패해버린 기독교의 현실에 절망해 버린 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메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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