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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슈퍼스타(The High Note): 성급한? 결말의 아쉬움Review with 안목/Movie 2020. 10. 20. 06:38반응형
영화에 대한 백그라운드 없이 고른 영화: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영어 원제는 음악에서 극적인 부분 혹은 고음을 가리키는 하이 노트 (High Note)임에도,
영화 속 비서/프로듀서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Maggie, 다코타 존슨)이 남자 주인공을 프로듀싱하는 스토리로 인해서 아마도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로 한국어 제목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인 Gace Davis의 삶 역시, 은퇴?를 해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음악적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제목은 매기, 그레이스, 데이빗의 삶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High Note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영화는 음악 영화이기에, 좋은 음악을 기대했었고, 기대했던 것과 같이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옵니다.
스토리도 괜찮았구요....
다만, 마지막 결론이 너무 성급하게 끝났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벌여놓은 것은 많은데 뒷수습이 안되어서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
그리고 처음에는 Grace Davis가 진짜 인물같아서 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영화 속 캐릭터들이 너무 비현실적인 모습이 많아서...설마.. 싶었고..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추천도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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