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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54 (히 1:1-3)Faith with 안목/묵상 2020. 9. 4. 06:07반응형
바울서신서 60일 매일묵상이 이제 7일 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마지막 책인 히브리서를 함께 읽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같이 성경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히브리서. 여러분들은 히브리서하면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대제사장 멜기세덱이 떠오릅니다.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을 멜기세덱과 비교하며 예수님을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히브리서의 주인공은 멜기세덱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히브리서, 곧 히브리 사람들을에게 쓰여진 편지인 히브리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보다 높으며, 모세의 율법보다, 대제세장 멜기세덱보다 더 높으신 분임을 증거합니다. 비록, 히브리서 후반부에 가면 고통과 박해 가운데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는 내용도 담겨 있지만, 히브리서의 핵심은 가장 높으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자들은 박해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가 있는 것이지요.
앞으로 7일동안 함께 히브리서를 읽으시면 바로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읽게될 히브리서 1장은 2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히브리서의 기자는, 사실 히브리서를 누가 썼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바울 혹은 바울의 동역자가 쓴 것으로 알려진 적도 있지만, 누가 썼는지 아무도 모른다가 가장 정답입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히브리서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과거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아들 곧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광채요 형상입니다라고 증언합니다.
이어서 구약의 여러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높으신 분임을 증언하지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구약성경이 인용되는 부분을 직접 찾으시며 해당 문맥을 확인하며 히브리서를 읽으신다면 훨씬 더 깊은 이해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핵심구절 히브리서 1장 1-3을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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