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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40편은 다윗에 관한 기록한 시인가요?
    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7. 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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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시편 40편은 다윗이 쓴 시인데  7 "(다윗)에 관하여 기록한 두루마리 책에 따라 내가 지금 왔습니다 (새번역)"는 무슨 뜻일까요? 다윗 당시에 존재했던 두루마리 책이라면 모세 오경/율법 정도일텐데 그 책들에 다윗에 관해 적었다는 뜻일까요?

     

    ( 40:6, 개역개정)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 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Ps 40:6, NRSV) Sacrifice and offering you do not desire, but you have given me an open ear. Burnt offering and sin offering you have not required.

    (Ps 40:7) Then I said, "Here I am; in the scroll of the book it is written of me.

    (Ps 40:8) I delight to do your will, O my God; your law is within my heart."

     

     

    A.시편 40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며(1-5),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헌신을 다짐(6-8)합니다. 

     

    6절에서 하나님께서 제사/예물/번제/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라는 말씀은, 다윗 이전의 왕이었던 사울의 실패(삼상 15:22-23)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번제보다 순종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며,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하여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해석할 있습니다.

     

    7절에서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 있다는 표현은, 다윗 자신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었다라기보다는, 신명기 17:14-20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왕의 모습을 기억하며, 자신이 모습을 행한다/행하겠다는 의미로 수가 있습니다.

     

    , 개인으로서의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왕의 모습을 하고 있는 다윗에 관해 기록된 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성경은 "예수님"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 5:39, 개역개정)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 읽기를 통해 예수님, 하나님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시가서 읽기를 시작하면서 말씀드렸던 "하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이 우리의 성경읽기에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시편 40 해당 부분은 어떻게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을까요?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40 5-7절이 바로 예수님에 관한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증언합니다.

     

    ( 10:5, 쉬운성경)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나를 위해 한 몸을 예비하셨습니다.

    ( 10:6) 또한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와 죄를 씻는 제사인 속죄제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 10:7) 그 때, 내가 말하기를하나님, 보십시오. 나에 관해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을 하러 왔습니다.’”

    ( 10:8)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는 먼저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번제와 속죄제도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이 명령하는 제사들입니다.

    ( 10:9) 그리고 나서내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려고 왔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제도를 세우시려고 첫 번째 제사 제도를 폐지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께서 완전한 순종을 통하여 율법에 규정된 제사를 폐하고, 그리스도의 순종/죽음을 통한 새로운 언약을 세우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편 40편을 인용합니다.

     

    그런 점에서, 7절의 "나에 관한 기록" 예수님에 관한 성경의 증언 가리킨다고도 해석할 있습니다.

     

     

     

    [참고 성경 구절-답의 분량이 많아서 참고 성경문헌을 뒤에 모아 놓았습니다]

     

    (삼상 15:22, 개역개정)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 17:14, 개역개정)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 17: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 17: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 17: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 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 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 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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