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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겟세마네는 어디인가? (막 14:32-42)Faith with 안목/Sermon 2020. 10. 22. 22:54
겟세마네. 여러분 혹시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youtu.be/oNVLrl0OsDg 저도 이번에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겟세마네는 아람어에서 유래한 단어인데요, 포도주를 짜는 틀을 의미하는 gath라는 단어와 기름을 뜻하는 shemen이라는 합쳐져서 Gethsemani라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즉 오일을 짜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겟세마네라는 단어가 딱 두번 등장합니다. 오늘 읽은 마가복음 14장과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26장에 등장합니다. 누가복음의 경우에는 겟세마네라는 단어 대신에 감람산, the mount of Olive로 표현을 합니다. 올리브 나무가 많은 올리브산, 감람산 주변에 올리브 기름을 짜는 곳이 있었을테니 서로 연관이 되지요. 요한복음에서는 기드론 시내 건너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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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슈퍼스타(The High Note): 성급한? 결말의 아쉬움Review with 안목/Movie 2020. 10. 20. 06:38
영화에 대한 백그라운드 없이 고른 영화: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영어 원제는 음악에서 극적인 부분 혹은 고음을 가리키는 하이 노트 (High Note)임에도, 영화 속 비서/프로듀서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Maggie, 다코타 존슨)이 남자 주인공을 프로듀싱하는 스토리로 인해서 아마도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로 한국어 제목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인 Gace Davis의 삶 역시, 은퇴?를 해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음악적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제목은 매기, 그레이스, 데이빗의 삶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High Note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영화는 음악 영화이기에, 좋은 음악을 기대했었고, 기대했던 것과 같이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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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2: 동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화Review with 안목/Movie 2020. 10. 20. 04:58
채드윅 보즈먼이 나오는 영화여서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가 많이 늘어 났습니다 - 채드윅 보즈먼 Chadwick Boseman이 나온다 - 미국의 역사적 인종/흑백갈등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지 해법?도 제시한다 - 멋지고 감동이 있는 스포츠/야구 영화이다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영화 트레일러 youtu.be/9d8h6OrPJ5A 개인적으로 야구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기에,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에 대해서, 영구결번번호인 42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백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던 메이저 리그에 처음으로 진입?한 재키 로빈슨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는, 인종/흑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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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하는 식사, 성만찬 (눅 22:14-20)Faith with 안목/Sermon 2020. 10. 15. 19:44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놓치고 또 그리워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그리우신가요? 저는, 만나면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의 자리가 참 아쉽습니다.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 음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소소한 행복… 참 그립습니다. 어쩌면 제가 너무 기우가 많아서, 남들은 부담없이 가지는 이런 자리를 아직 못 갖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램은 어서 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어서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무런 부담없이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날들이 어서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먹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식구”라는 말이 있지요. 가족을 뜻하는 “식구”라는 단어도 밥을 먹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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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프로젝트 신약 9권: 26-2 질문을 받으신 예수님Faith with 안목/Bible Studies 2020. 10. 8. 02:15
가스펠프로젝트 26-2 Jesus is questioned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께 많은 사람들,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들은 왜, 그리고 어떤 질문들을 했었을까요? 요세푸스에 의하면 당대 유대교의 3대분파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각각 누구였으며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사두개인은 왜 주님께 부활에 대한 질문을 했었을까요?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주님은 어떻게 답하셨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이지만, 다윗보다 높은 분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가스펠프로젝트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살펴봅니다. youtu.be/CUoyc5wtp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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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사두개인, 에세네파 공통점, 차이점 한 눈에 보기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20. 10. 7. 00:43
요세푸스는 당시 유대교 3대 종파로 바리새인, 사두개인, 에세네파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성경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만 주로 등장하지만, 발음도 익숙하지 않고, 둘 다 예수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바리새인Pharisees, 사두개인Sadducees, 엣세네파(Essenes)의 이름의 어원, 주요 특징들을 한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자료: The Lexham Bible Dictionary, 두란노성경사전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youtu.be/CUoyc5wtp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