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36 (골 1:21-22)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36일째인 오늘은 골로새서 1장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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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는 바울이 골로새 지역에 쓴 편지입니다. 소아시아 서남 지역에 위치한 골로새는 바울과 관련된 지도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골로새는 바울이 방문하여 교회를 세우지 않고, 바울의 동역자인 에바브로가 세운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이 골로새로 편지를 쓴 이유는,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골로새 교회에 퍼진 잘못된 가르침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복음에 대해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렇기에 4장에 불과한 짧은 편지이지만, 골로새서에는 그리스도에 매우 분명하고 강력한 선포가 담겨 있습니다. 골로새서를 읽으시면서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아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읽게 되는 골로새서 1장은 바울의 인사로 시작합니다.

간단한 인사 뒤에,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관한 소식을 듣고, 감사와 기쁨,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인내할 것을 권면합니다.

15절부터 바울의 본격적인 메시지, 곧 그리스도에 대한 선포가 이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 교회의 머리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살아나신 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이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한 바울은 비록 고난을 당하지만, 복음을 증거함으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세우기 위한 사명을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럼 오늘 핵심구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골 1:21-2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