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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12 (고전 2:7)
    Faith with 안목/묵상 2020. 7. 2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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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12일째인 오늘은 고린도전서 2-3장을 함께 읽습니다.

     

    youtu.be/jspU3smb9fg

     

    어제 읽은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던 갈등, 분열의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라 각각의 사람을 따르며 나뉘어 있는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신 그리스도만이 성도들이 바라봐야 대상임을 강조합니다.

     

    분열의 문제에 대한 바울의 해법은 오늘 읽게 되는 고린도전서 2장과 3장에 이어집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지역에서 사역을 했던 일을 떠올리며 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전하되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전했던 일을 회상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감추어두신 그러나 이제 완전히 드러난 하나님의 지혜, 그리스도이며, 오직 성령을 통해 계시됨을 설명합니다.

    3장에서는 고린도교회의 분열의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이는 사람을 쫓는 세상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일임을 설명합니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여 함께 연합하여 동역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합니다.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말씀에서 "너희" 2인칭 복수입니다. , 바울은 사람이 아닌, 고린도 교회 공동체 전체를 향하여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지요. 그래서 다름이 차이를 만들고 때로는 갈등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특정 사람을 쫓기 시작하면 갈등은 더욱 심하여져 파가 나뉘고 분열이 일어납니다.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였지요. 바울의 해법은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를 보아라. 하나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보아라. 너희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공동체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 핵심구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고린도전서 2 7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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