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10 (롬 16:19)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10일째인 오늘은 로마서 16장을 함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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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로마서가 끝났습니다. 혼자서 읽었더라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함께 읽고 묵상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매일묵상에 한 분께서 골로새서 말씀을 인용하며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우리가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같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나눌 수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묵상과 질문, 다양한 생각들을 편하게 나눠 주신다면, 우리가 함께 하는 매일묵상이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읽는 로마서 16장은 "인사"로 가득합니다. 바울은 1-16절에서 다양한 이들을 언급하며 안부를 전합니다. 바울이 여러 사람들을 소개할 때, "동역자"라는 단어가 반복이 되는데, 저는 이 단어가 참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신 곳에는 "동역자"가 있으신가요? 한 분이신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며, 서로를 용납하며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큰 축복입니다.

#17-20절에서 바울은 마지막으로 경고와 권면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을 따르지 않으며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경계할 것을 경고하는 동시에, 편지를 받는 사람들이 주의 교훈에 순종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신에게도 기쁨이 된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권면 뒤에, 바울과 함께 하던 동역자들의 인사가 이어지고요,

# 마지막으로 바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로마교회로 쓰는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이제, 오늘 핵심구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로마서 16:1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