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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11 (고전 1:24)Faith with 안목/묵상 2020. 7. 23. 05:46반응형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11일째인 오늘부터 고린도전서를 9일동안 읽게 됩니다.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쓴 편지입니다.
항구도시인 고린도는 당시 로마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상업, 무역, 정치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종교적인 혼잡과 성적인 타락이 심했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울은 2차 선교여행 당시, 고린도 지역에 1년반 머물렀는데, 유대인들의 적극적인 반대 속에서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한 고린도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런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고린도교회는 다양한 세속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고, 바울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책, 곧 그리스도 중심의 삶의 방식을 권면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바로 고린도전서이지요.
비록, 2천년전 유럽의 한 항구도시의 교회에 쓴 편지이지만,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은 오늘날의 교회에서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는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고린도전서를 묵상하시면서 올바른 교회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함께 생각하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을 고린도전서 1장은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인사로 시작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고린도교회에 행하신 일들에 감사하는 동시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고린도교인들을 견고하게 해주실 것을 축복합니다.
10절부터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던 첫번째 문제로 분열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각각 사람을 중심으로 파가 나뉜 것을 문제를 언급하되, 왜 그것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1장 후반부부터 4장까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바울은 그 첫 시작으로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에게는 마음에 걸리는 일이고, 이방인에게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지혜임을 선언합니다.
그럼, 오늘의 핵심구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고전 1: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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