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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히브리어, 영어 어순에 따른 인식적 차이Thoughts with 안목 2020. 3. 4. 22:23반응형
언어학적으로 설명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이쪽을 잘 알지 못해서 그냥 "관찰"만 나누면...
한국어는 주어 + 목적어 + 동사 로 말이 진행되기에,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는 주어 + 동사 + 목적어 로 말이 진행되기에, 일단 주어 동사를 빨리 캐치하고 다음 내용에 주목합니다. (예전에 듣기 공부를 할때, 일단 동사를 빨리 캐치하면, 뒤는 놓쳐도 반은 맞춘다?고 배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히브리어는 동사 + 주어 + 목적어 순으로 보통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무슨 일이 일어난다!가 선포된 다음에, 누가?? 무엇을??? 이런 식으로 이해가 됩니다.
3언어의 서로 다른 어순이 사람의 생각과 문화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그것이 어떠한 차이를 가져오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쪽을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답글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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