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성경적 관점에서의 결혼/비혼/독신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1. 27. 10:36
기독교인은 반드시 결혼해야만 할까요? 기독교인은 독신/비혼을 선택해야만 할까요? 오늘날 결혼/비혼에 대한 통계를 통해 보는 사회 현실, 성경적은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팀 켈러Tim Keller와 스탠리 하워스Stanley Hauerwas의 관점을 통해 결혼/비혼의 문제를 넘어서는 진정한 복음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팀 켈러 목사님의 글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imothykeller.com/blog/2011/2/3/three-ways-with-families https://tgckorea.org/bbs/board.php?bo_table=articles&wr_id=234&wr_1=%EA%B0%80%EC%A0%95&wr_2=%EA%B2%B0%ED%..
-
자녀와 가족의 경제관을 세우라: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리뷰Review with 안목 2019. 11. 16. 01:51
데이브 램지 Dave Ramsey와 레이첼 크루즈 Rachel Cruze가 쓴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무려줄 것인가" Smart Money Smart Kids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특히나 저자인 데이브 램지는 재무관리 및 사업 상담 전문가로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인물이라고 하네요 (저는 전혀 백그라운드가 없었습니다.) 일단, 책에 대한 생각은 조금 부정적입니다. 아버지와 딸이 번갈아 이야기하는 책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돈은 노동의 과정을 통해 벌어야 하며, 번 돈은, 합리적으로 소비할 뿐 아니라, 저축과 기부를 통해서, 그리고 예산 계획을 통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정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
-
에스겔이 본 환상에 왜 "사독의 자손"이 강조될까요?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1. 13. 09:46
Q.에스겔 40, 43, 44, 48장에서 "사독의 자손"들이 강조되는 이유는? A.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2명의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삼하 20:25b) 사독과 아비아달은 압살롬이 반역했을때에도 다윗의 편에서 다윗을 도왔습니다 (삼하 15:24-26) 그러나, 아비아달의 경우, 솔로몬이 아닌 아도니야를 지지하였다가(왕상 1),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 아나돗으로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왕상 2:26-27,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선지자가 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배경으로 몰락한 제사장 가문출신이라는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반면, 사독의 경우, 솔로몬은 사독과 그의 후손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
-
사두개인은 사독의 후손인가요?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1. 13. 09:45
Q.사두개인들은 사독의 후손인가요? A.사두개인들은 기원전 2세기부터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때까지 활동하던 유대인 집단을 가리킵니다. 두란노 성경사전에 의하면, 이들은 "부유한 귀족 지배계층으로 제사장과 예루살렘 권력가로 이루어진 집단"이었다고 합니다. (산헤드린 공회 멤버 70인중 다수가 사두개인이었다고 합니다.) 구전 율법은 거부하고 오직 모세오경(Torah)만을 인정했던 이들은, 영적 세계, 부활, 인간의 운명 등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부활과 구전율법을 인정했던) 바리새인들과 함께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반대/핍박하기도 했습니다 (적?의 적은 동지...). "사두개인"이라는 이름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에 대해서는 몇개의 설이 있습니다. 우선, 다윗시대의 제사장 사독(Zadok)의 후..
-
성경의 "두로"는 어떤 도시인가요?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1. 8. 02:22
구약과 성경에 언급되는 "두로"는 어떠한 도시였을까요? 역사가 헤로도투스에 의하면 기원전 2700년경에 세워진 두로는 해상 무역의 중개를 통해 성장한 강대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두로는 반도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과거의 두로는 섬과 육지로 각각 구분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섬으로 된 두로의 경우에는 육지로부터 약 800m 떨어져 있는 난공불락의 섬이었다고 하네요. 해상무역으로 인해 많은 부를 누렸기 때문인지 여러 나라들이 침략했었지만, 이 섬만큼은 좀처럼 함락시킬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800m나 되는 이 거리에 방파제를 쌓아서... 길을 만들고 마침내 두로를 점령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기에서 처음 언급되는 두로는 이미 당시에도 "견고한 성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