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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부르심을 따르다 (눅 5:1-11)Faith with 안목/Sermon 2020. 4. 30. 21:10
누가복음 5:1-11 일상 속의 부르심을 따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를 부르신 일들은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되어 있지만, 누가복음에는 조금 더 그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천년전 예수님의 부르심은 어떠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했었나요? 이천년전 부르심과 따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을지 함께 말씀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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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눈 / 여호와 목전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20. 4. 30. 03:54
영이신 하나님은 인간과 같은 육체가 없으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손, 발, 눈 등과 같이 신체기관을 덧붙인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특정한 행동/모습을 강조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서 종종 등장하는 "하나님의 눈"이라는 표현은 관찰/감찰/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잘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 11:12, 개역개정)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 34:15, 개역개정)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 15:3, 개역개정) "여호와의 눈 앞(目前)에서"이라는 표현은 "바에이네이 아도나이(여호와)"를 번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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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크로마키의 핵심은 조명?!Review with 안목 2020. 4. 25. 00:27
OBS에서 크로마키를 이용하면 카메라의 배경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녹색천을 배경으로 해도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이때에는 filter의 옵션에서 Similarity를 조절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정하는 과정에서 배경은 물론 피사체 역시 같이 크로마키가 적용되곤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친 저의 해결방법은 "조명"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집에 있는 스탠드 램프를 이용하여 조명을 주었는데, 늘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ring lamp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왜 진작에 사지 않았나 완전 후회가 되네요... OBS에서 크로마키를 사용하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조명을 바꿔보세요. 결과물이 확 달라집니다. 참고로 크로마키는 카메라 외에도 모든 source들에 적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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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다양한 명칭/이름들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20. 4. 24. 01:38
예루살렘의 명칭은 기둥, 터을 뜻하는 yarah ( יָרָה ) 와 평화를 뜻하는 shalom ( שָׁלוֹם )의 합성어로, 평화의 도시, 평화의 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살렘이 가나안의 우상 중 하나의 이름으로 살렘의 도시라는 의미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은 성경에서 여러 이름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14장에서 "살렘 왕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찾아왔는데, 여기서의 "살렘"과,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기 위해 갔던 "모리아" 땅의 한 산이 지금의 예루살렘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부스(Jebus, 수 18:28), 시온(Zion, 왕하 19:21), 다윗의 성(the city of David, 삼하 5:7), 아리엘(A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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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예배]: 진정한 깊은 예배를 향한 필수 안내서Review with 안목/Religions 2020. 4. 22. 07:32
저자: 토마스 롱 Thomas Long 제목: 깊은 예배 원제: Beyond the Worship Wars: Building Vital and Faithful Worship 반년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었는지, 책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읽었던 것 같은데, 그다지 감명있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 공동체로 모이지 못하게 되고, 온라인 예배만으로 예배를 드린지 5주가 지난 뒤인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읽게 된 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책입니다. 회중이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드릴 수 밖에 없게 된 현실에서, 진정한 예배는 어떠한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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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로 향하는 과도기에 교회의 새로운 일상에 대하여Thoughts with 안목 2020. 4. 21. 00:48
2020년 4월 20일, 미국에서는 정치/경제적 동기와 함께 reopen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6일 "Opening Up America Again"이라는 3단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며, 생명/건강이 정치/경제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리 계획을 준비하는 것은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Keep Social Distancing이라는 정부의 명령에 따라 교회 역시 모이지 못하고 있기에, 교회가 어떻게 다시 문을 열어야 할지에 대해서, 그리고 다시 모인 교회의 모습이 어떠한 형태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교회의 "새로운 일상"의 전제는 1)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