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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24 (고후 9:11-14)
    Faith with 안목/묵상 2020. 8. 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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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24일째인 오늘은 고린도후서 8-9장을 함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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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후서 6장에서 바울은 사도로서 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고린도교회에 몇가지 권면, 마음을 넓힐 것과 거룩한 삶을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 이어지는 7장에서는 바울이 쓴 편지로 인해 고린도교회가 변한 이야기를 듣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 읽게 되는 고린도후서 8장과 9장에서는 다른 주제, 곧 연보에 대한 바울의 권면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연보로 번역된 그리스어 "haplotes"는 마음에 위선과 거짓이 없는 순수함,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관대함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영어성경에서는 이 단어를 generosity, 관대/관용/풍성을 뜻하는 generosity로 번역을 합니다. 여러 한글성경에서는 "헌금"으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 단어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 아니라, 타인을 돕기 위한 일종의 기부와 같은 행동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6장에서도 연보에 관하여 권면을 한 바 있지요. 고린도전서에서는 4절에 불과한 짧은 권면이었지만, 고린도후서에서는 2장에 걸쳐 자세한 권면이 이어집니다.

    8장 전반부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던 연보에 대해서 칭찬하며 끝까지 잘마무리 할 것을 권면합니다. 
    후반부에서는 연보를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될 디도를 추천합니다.
    9장에서는 다시 연보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며, 고린도교인들이 감사함으로 연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면합니다.

    그럼, 오늘의 핵심구절을 같이 읽어볼까요? 고린도후서 9:11-1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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