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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에 대한 교회의 게으름: 새 술은 새 부대에Faith with 안목 2020. 3. 17. 04:1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 교회마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려본 경험이 없는 가족들에게는, 주일에 교회에서만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귀한 축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익숙했던 예배의 각 순서와 내용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돌아보고, 정말 예배를 예배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적응과 변화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은 것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쉬운 길을 택하는 것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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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회막의 차이, 제작과정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20. 3. 17. 00:23
출애굽기 2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성막(the Tabernacle)을 만들게 하십니다. "성막"(聖幕)은 성스러울 성 + 장막/덮다 막이 합쳐져서 성스러운 장막 혹은 성스러운 천막을 의미하며, 구약성경의 용례로 인해 "성막"은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원어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성막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mishkan ( מִשְׁכָּן )은 거주하다, 정착하다 등을 뜻하는 히브리어 동사 shakan ( שָׁכַן )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즉, mishkan은 거주하는 장소, 곧 거처를 뜻하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성막" 외에도 일반적인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사 32:18, 개역개정)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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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영어설교: How to live in unexpected life (Luke 1:26-29)Faith with 안목/Sermon 2020. 3. 16. 09:31
Luke 1:26-29 How to live in unexpected life 다음세대 설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은 우리에게 때로는 기쁨 때로는 슬픔을 줍니다. 누가복음에서 마리아가 천사를 만나 들었던 내용은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일들은 약속된, 계획된 일들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지만, 약속되었던 일들을 기억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 시대에 필요한 믿음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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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매일묵상 Day 17 (3/16 월) - 안심하라Faith with 안목/묵상 2020. 3. 16. 04:07
2020 사순절 매일묵상 Day 17 (3/16 월) - 안심하라 마가복음 5:32-34 (쉬운성경) (막 5: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손을 댄 여자를 찾으려고 둘러보셨습니다. (막 5:33) 여자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여자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막 5:34)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에 떠는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딸아, 안심하라"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사순절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 #묵상, #안심하라 2020 사순절 매일묵상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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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25 "하나님께서 아셨다"Faith with 안목 2020. 3. 15. 06:57
(출 2: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출 2: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애굽기 2장은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고, 시간이 흘러서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었던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25절을 그대로 직역하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자녀들을 보셨고, 하나님께서 아셨다"입니다. 개역개정에서 "기억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yada라는 동사로 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매우 친밀하게 아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성관계를 맺다는 의미로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Cf. 창 19:5) 하나님께서 아셨다. 매우 자세히, 친밀히 아셨다.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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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매일묵상 셋째주일 (3/15 일) - 손을 내밀어Faith with 안목/묵상 2020. 3. 15. 05:05
2020 사순절 매일묵상 셋째주일 (3/15 일) - 손을 내밀어 마가복음 1:40-42 (우리말성경) (막 1: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애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원하시기만 하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막 1: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한다. 자, 깨끗이 나아라!” (막 1:42) 그러자 나병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가 깨끗이 나았습니다. 나병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만지신 예수님,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사순절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 #묵상, #터치 2020 사순절 매일묵상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6ezQF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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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매일묵상 Day 16 (3/14 토) - 예수님의 변모Faith with 안목/묵상 2020. 3. 14. 04:33
2020 사순절 매일묵상 Day 16 (3/14 토) - 예수님의 변모 마가복음 9:2-4 (우리말성경) (막 9:2)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습니다. (막 9:3) 예수의 옷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희고 광채가 났습니다. (막 9:4) 그리고 거기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자들에게 변화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던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기억하는 사순절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 #묵상, #변모 2020 사순절 매일묵상 재생목록 https://www.yout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