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서 매일묵상 Day 48 (딤후 1:12)

바울서신서 매일묵상 48일째인 오늘은 디모데후서 1장을 함께 읽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디모데전서와 마찬가지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아마도 디모데는 여전히 에베소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바울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학자들은 바울이 로마감옥에 투옥되어 있던 상황, 곧 바울의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 쓰여졌으며, 시기상 바울이 쓴 마지막 서신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감옥에 갇혀 있지만, 바울은 그 가운데에서도 디모데를 향한 격려와 위로의 권면, 그리고  디모데가 섬기고 있던 교회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 갑니다.

 

오늘 읽게 되는 디모데전서 1장은 바울의 인사와 함께 시작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라고 부르는 바울의 표현 속에서 동역자에 대한 바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가 있지요.

이어서 바울은 디모데를 향한 격려를 이어갑니다. 비록 박해와 방해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마음으로 담대히 복음을 증거할 것을 권면합니다. 현재 박해로 인해 감옥에 갇힌 바울 자신에 대해서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담대히 복음을 증거할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바울은 바울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바울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그럼 오늘의 핵심구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딤후 1:12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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