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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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기독교영화: Overcomer 오버커머Review with 안목/Movie 2020. 6. 17. 05:53
켄드릭 형제가 만든 여섯번째 기독교 영화, Overcomer입니다. Facing the Giant, Fireproof, Courageous, War Room (출시순, 가장 첫번째 영화인 Flywheel은 아직 못봤지만, 언젠가는 보겠지요 ㅎㅎ)을 이전에 다 본 fan으로서, 이번에도 기대를 갖고 보았고, 기대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얻었습니다. Kendrick 형제의 작품들은 Major 영화들에 비해서는 조금 풋풋함?이 있습니다. 대사에 메시지가 담김으로써 약간 어색한 연출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영화의 질이 낮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묵직하게 다가오는 대사들로 인해서 영화가 아니라 한편의 설교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습니다.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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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광의 그 날을 위하여" 리뷰 - 주의가 필요합니다Review with 안목/Movie 2019. 4. 9. 08:49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날, 재림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나조차도 모른다. 오직 하늘 아버지만이 아신다. 그러므로 언제 그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너희는 항상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라." (막 13:32-33, 쉬운말성경) 마지막 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참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 그 때를 자신이 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우리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지난 날이,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 아름답지만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개독교라는 인식도 어찌보면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 답지 못하게 살아가는 현실로부터 기인했음을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