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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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를 생각하다: #2 온라인 예배가 가져올 새로운 경험들에 대한 기대 (part I)Thoughts with 안목 2020. 3. 19. 23:43
#1온라인 예배는 필요한가? 에 이어서… #2.온라인 예배가 가져올 새로운 경험들에 대한 기대: 예배의 참여자로...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이 다가왔을 때, 저는 그다지 안타깝지 않았습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잠을 못이루고, 빈교회 건물에서 혼자 예배드리는 것을 슬픔과 애통한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눈물을 보이곤 합니다…. 그런 분들에 비해 저는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좀 부끄러웠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무디고 차가운, 감정이 메마른 그런 사람이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온라인 예배를 드려?라는 질문이 무겁게 다가오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때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다: 사실 한자로 위기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