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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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미움과 고통을 이겨냅시다 (행 7:54-60)Faith with 안목/Sermon 2021. 1. 14. 23:43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담는 설교는 주제전달을 약하게 하는... 좋지 못한 설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행전 6-7장의 내용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습니다. 이천년전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옛 율법에 매여 있음에도 오히려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유대인들을 향한 스데반의 설교(사도행전 7장)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교회"를 향한 이야기와도 같았습니다. 또한, 옳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격을 받고 핍박을 받았던 스데반의 삶을 통해,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고통받고 신음하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섞여서, 주제가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쉬운 설교이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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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프로젝트 신약 29-2 사도행전 6-7장 스데반Faith with 안목/Bible Studies 2021. 1. 13. 08:01
#가스펠프로젝트 29-2. 생과 사의 순간에 주님을 신뢰하기 내용을 정리해보니, 사실 제목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어쩌면 가스펠프로젝트의 교재를 그대로 따르지 않는 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도행전 6-7장에 기록된 스데반의 이야기가 핵심 소재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이 말한 내용을 들어야 할 사람은 당시의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많은 교회지도자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게도 역사는 반복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데반의 이야기를 통해 무겁게 다가온 또 하나의 내용은 박해하는 자들을, (박해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하니)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