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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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에 대한 성경적 관점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2. 7. 01:38
성경은 죄 중에서도 교만을 강조하며 경계합니다. 예를 들어, 잠언 16장 18절을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하며, 교만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무엇보다, 교만의 근원에는 자기 중심성이 놓여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판단이 다른 이보다 나으며, 나의 감정과 삶이 다른 이보다 더 중요하다는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바로 교만한 모습을 가져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다른 죄들을 연쇄적으로 가져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첫 인류의 타락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요?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과를 먹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먹지말라 먹으면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보다 자신의 감정, 곧 먹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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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인자"와 에스겔의 "인자"는 같을까요? 다를까요?Faith with 안목/Bible Questions 2019. 10. 29. 08:32
어린 시절, 복음서를 읽다가 예수님이 자신을 "인자"로 표현하실 때, 예수님이 인자(仁慈)하시기 때문에, 자비로우신, 사랑이 많으신 분이기 때문에 "인자"로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영어 성경에 the Son of Man라고 쓰여져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예수님이 말씀하신 "인자"가 인자(仁慈)가 아니라 인자(人子)였구나… 신God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몸으로 오셨기에, 성육신(incarnation)을 강조하기 위해서 the Son of Man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 검색을 했을때, 예수님이 본인을 인자로 표현하신 이유는 다니엘서 7장에 등장하는 종말론적(apocal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