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리더십

이번 코로나 사태를 대처하는 리더십들을 보면서 좋은 리더십과 나쁜 리더십의 대조되는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좋은 리더는 위기의 시기에 변화를 가져오는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로 나아가도록 구성원들을 동기부여하며 함께 나아간다.
반면, 나쁜 리더는 변화를 망설이거나 현실에 안주하다가 기회를 놓칠뿐 아니라,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남을 탓한다.

그런데, 오늘 나쁜 리더십에 대해서 한가지를 더 생각해 봅니다. 구체적인 계획없이 무책임하게 자신의 주장을 제시함으로 공동체를 갈등과 분열로 이끄는 리더...

교회의 reopen은 앞으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떠한 계획을 갖고 reopen을 하느냐에 대한 방법론이 핫이슈가 될것으로 생각했지, reopen 자체를 놓고 정치적으로 대립하게 될 줄은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몇몇 교회 관련 게시판들은 난리가 났네요.
어떻게 잘 오픈할지 방법론이 아니라 reopen을 이번주에 하냐 마냐가 핫이슈...